날씨가 화창했던 6월 25일 화요일!!
서울시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지원사업 '어서와 요리는 처음이지?' 참여자들과 함께 cooking trip을 다녀왔습니다.
오전 9시반에 복지관 정문에 모두함께 모여 출발~ 첫번째 코스는 파주시와 양주 경계선에 있는 마장호수!!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건너 호수 한바퀴 산책~ 산책 후 배고픈 배를 체우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점심은 간!장!게!장! 모두 와~ 하는 함성과 함께 식당에서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코스는 cooking trip의 하이라이트! 한돈체험관의 소세지와 함박스테이크 만들기 체험~
간단한 교육 후 소세지를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압력을 이용하여 속을 집어 넣어보고, 자기가 원하는 크기로 꽈베기도 만들고... 한땀한땀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함박스테이크 만들때에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참여자들이었습니다. 반죽을 하며 때로는 주먹으로 치고, 용기에 치대기도 하면서 희열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만든 소세지와 함박스테이크의 숙성을 기다리며 여유로운 티타임까지!
완벽한 cooking trip으로 참여자들은 몸도 마음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