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점자교육사업 계절체험나들이로 청와대에 다녀왔어요.~
청와대 관람을 위해선 사전예약이 필수이며 신원정보가 확실해야한답니다. 경복궁역에서 집결하여 청와대 버스를 타고 춘추관으로 이동을 해서 보안구역 검색대를 통과한 후 홍보관으로 가게 되죠. 청와대 홍보관에서는 주의사항을 듣고 녹지원으로 걸어서 이동한답니다. 녹지원에는 172년 된 노송이 잡고 있고 이곳에서는 야외행사 및 연회가 열린다고 하네요. 잠깐!!! 허락된 곳에서만 촬영이 가능해요. 필히 기억하시길... 녹지원을 지나 구 본관터(경무대터)를 지나서 소정원 본관 영빈관까지 쭉 걸어서 청와대 관람하시고 이곳은 대통령의 직무실로 회의할 때 사용, 뒤쪽으로는 인왕산과 북한산이 자리 잡고 있어 배산임수지역으로 가장 조화가 잘 맞는 곳이라고 하네요. 티비에서만 보던 푸른기와 청와대를 보면서 혹시나 문재인 대통령을 만날 수 있을까? 살짝 기대를 ... 그리고 청와대 관람 기념으로 이쁜 전통 지갑을 선물로 받았답니다.